"선배님! 지금 나온 거 제 거예요." "네?" "방금 나온 거, 제 거라고요." "그런데요?" "팀장님은 갖다 주셨어 가지고…. 저도!"
직장 상사에게 인쇄물 배달 심부름을 시키려는 20대 사회 초년생.
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웹드라마인데, 우리 회사 막내를 보는 것 같다는 공감 댓글이 달립니다.
그런데 Z세대는 사회성이 떨어지고 눈치가 없어 조직 생활을 잘 못 한다는 인식,
편견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.
Z세대 중에서도 10대의 사회성 점수가 가장 높았고, 20대 Z세대도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.
오히려 30대 초반인 후기 M세대와 4~50대인 X세대의 사회성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X세대는 스스로의 사회성 발달 수준을 과대평가했습니다.
10점 만점에 스스로 몇 점이라 생각하느냐 물었더니 평균 7.3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.
이번 연구는 국민 5천여 명을 상대로 진행됐습니다.
'나는 친구를 쉽게 사귄다' '논쟁거리가 있을 때 친구나 직장 동료와 대화로 푼다'와 같은 문장에 대해 실천 빈도와 중요도를 물어, 나온 결과입니다.
연구팀은 같은 세대라고 하더라도 사람별로 사회성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 더 주목했다고 설명했습니다.
YTN 장아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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